친구랑 둘이 치킨 먹다가
오랜만에 풀이나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한송이실장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예약까지 마치고 갔네요
가니깐 사람들 좀 많아요
확실히 예전에는 목요일만해도 평일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목요일은 금요일의 연장선상인 느낌?!
암튼 그래도 큰 대기 없이 방으로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에 들어가 있으니 테이블 세팅되고
곧 이어 한송이 실장이 초이스 준비해줍니다
한 30~40명 정도 본 거 같아요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연주를 픽했습니다
친구도 픽 마치고
룸으로 돌아와서 술 먹을 준비
방문이 열리고 연주가 들어옵니다
친구 파트너도 같이 입장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한잔
이후 첫인사를 화끈하게 시전해주네요
첫인사뒤 다시 술 먹고 놀고
그러다 마무리 인사 시간 돼서 또 다시 화끈한 마무리 인사
좋습니다
계산마치고 연주랑 같이 모텔방으로 갑니다
그리곤 정사 한판 벌였네요
연주 구멍이 쫍아서 처음 넣을 때는 살짝 힘든데,
이게 참 명기입니다
넣고 보면 쪼임이 계속 전방 후방에서 압박 되거든요
아마 조루는 순식간에
지루여도 오래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뭐 평균적인 사람이니깐 그 중간이었어요
만족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찾은 풀인데,
친구와의 기억보다는 연주와의 기억이 더 오래남을 듯 싶네요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