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골드 바 가서 잘 놀다 왔습니다

룸/풀싸롱 기행기


강남역 골드 바 가서 잘 놀다 왔습니다

kk1591256 0 18,331 2016.12.02 10:58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거하게 한잔 하기로 하고서

어딜갈까 물색하다가 GOLD BAR에 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골드로 출발.

입구에 차를 대고 문주실장한테 전화해서 발렛을 한 뒤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다들 초저녁부터 만나서 저녁을 거르고 갔더니 배가 고파서

주문 후에 식사거리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실장이 언니들 출근률 좋다고 초이스하자며 홀로 데리고 가더군요.

앉아있는 언니들 꼼꼼히 살펴본 뒤

각자 맘에 드는 언니들로 초이스 했습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니 주문한대로 세팅이 되고

언니들도 바로 들어와 각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 파트너는 딱 제가 원하는 키가 크고 날씬한 언니였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앳되 보여서 나이를 물으니 20대 초반이네요.

그렇게 후다 딴 후, 추가 주문했던 음식이 들어와서

좀 웃픈 상황일수도 있지만, 다들 어렵게 모인 만큼

날잡고 놀기로 한 거라 언니들과 함께 배부터 채웠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미친 듯이 술을 들이키기 시작했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틈틈이 실장이 들어와 방 체크하며 필요한 거 있음 얘기해 달라하고

나가는 거 붙잡아서 게임 한 판 같이 하고 벌주 한 잔 먹이고 내보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놀다보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가더군요.

당연히 연장을 했고, 그 후로도 몇 번 연장 한거 같네요.

정신없이 놀다 보니 어느 덧 하나둘 취해서 뻗어가는 걸 보고서야

자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간만에 좋은 사람들과 기분 좋게 놀고 가벼운 지갑과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네요.

한동안은 또 열일모드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충전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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