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동안 친척들과 아웅다웅 엎치락 뒤치락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여서
힐링한번 하고자 압구정 다원으로 향해봅니다.
하늘이 검푸르죽죽한게 곧 비가 올거같아서 우산을 챙기고
나와서 얼마 안지나니 역시나 쏟아지네요~
크으 선견지명... 따봉ㅋㅋ
밖에 날씨가 구릴수록
스파하는 맛은 더 살아나죠ㅋㅋ
뜨끈한 물에 몸 푸욱 담그고
마사지받으러 안내를 받아서 내려갔네요
관리사분 성함은 잘 모르겠는데
나이는 제법 되어보이지만 그런데도 고우시고
목소리도 하이톤에 참 좋으네요
이런 분이면 마사지 실력은 별볼일 없기 마련인데
다원엔 그런거 없죠~~
관리사분들 솜씨로는 뭐 스파업소중 둘째가라면 서러운..
엄청 시원하게 마사지 받았어요ㅋㅋㅋ
전립선 받을때도 확실히 예쁜 관리사쌤이
해주시니까 훨씬 기분이 좋으네요...므흣ㅋㅋ
이어서 유미가 들어왔는데
음 바람직합니다 역시
몸에 착 붙는 옷이 아닌데도
라인이 살아있는 슬렌더
피부도 뽀송뽀송하니 참 만짐직하네요ㅋㅋ
그리고 언뜻보면 차가워보이는 인상이라
조금 쫄았었는데..ㅋㅋㅋㅋ 이 처자 이거
대화스킬이 좋은건지 원래 성격이 이런건지
말 엄청 재밌게 잘하네욬ㅋㅋㅋ
별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것도 아닌데
한참 웃다 나왔어요!!
자주 찾아야겠습니다 우울할때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