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트윈스파 | |
역삼역 인근 | |
1231 | |
하나 | |
털털 발랄 | |
주간 |
어제 저녁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하며 뉴스에서 오늘이 가장 추운날이 될꺼다 ,
올해 말일 영하권을 기록할것이다 등등 오늘 많이 춥다는 뉴스를 봐서 이미
오늘 추울꺼라고 알고 있었지만 .. 안일했다 .. 그동안 겨울날씨 치고는 많이
따듯해 안일했던것 같다 . 오전에 집청소를 위해 창문을 잠시 열었다가 그대로
포기 .. 갑자기 아침부터 맞은 찬바람에 마음까지 시려지는듯해 몸을 따듯하게
데우고자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다 . // 역삼 트윈스파// 역삼역 인근에 위치,
교통편 편하고 주차도 편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마사지 가게이다.
예약하고 도착, 발렛을 맡기고 계산을 하고 사우나로 들어서니 따듯한 공기가
나를 감싸줘 포근하니 기분이 좋다. 그 기분 그대로 윗층으로 올라가 마사지를
받았다. 몸에 따듯한 느낌이 돌며 피가 회전하는 느낌. 잠시뒤 작은노크소리와
함께 들어온 서비스언니 , 서비스언니로는 아담한 체구에 귀엽장한 외모의
// 하나//가 들어왔다 .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한살 더 먹는거 축하한다고
농담을 던졌다가 명치옆으로 스쳐간 주먹 ... ;;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들어간
본게임 .. 역시 사람의 체온이 가장 따듯하더랬다 . 찬바람 불어 마음까지 시려
따듯하게 데워졌으면 .. 하고 방문한 가게에서 // 하나//의 떡방아질에 따듯히
데워진 내마음.. 덕분에 아주 뜨겁게 달아올라 푸근하게 기분좋게 발싸하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