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과 피로에 쩌든 나같은 직장인들에게는
그 동안 고생한 내 몸둥아리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동안 수많은 마사지 업소에 방문했으나 나와 잘 맞는 분을 못만났던 터
오늘은 리뉴얼 이벤트 기념으로 할인행사중인 압구정 다원으로 방문했다.
사우나 탕에서 10분정도 몸을 뿔린 뒤 냉탕에 입수
온몸이 나른해진다 . 구석구석 깨끗히 내 몸을 정화한 뒤 안내를받는다.
실장님께 마사지 잘하시는분으로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린 후
마사지실로 이동한다.
잠시후 30대 중반 정도의 외모에 예쁘장하고 글래머러스한 선생님이
노크 후 들어오신다.
저 나이대에 상당히 이쁘신편. 섹기있는 얼굴
스캔후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즐달의 기운을 직감했는가 ? ㅎㅎ
편안한 자세로 누워 수 관리사님에게 나의 몸을 맡긴다.
참고하실 사항으로는..
건식, 오일, 찜 마사지까지 다 해주시는 알찬 구성으로 해주시는데
건식 위주로 받고 싶으신 분은 당연히 미리 말씀을 하시면 그렇게 받으실 수도 있구요 ^^
세부적인 느낌은
적당한 압과 따뜻한 손길로 어깨 등쪽을 먼져 풀어주시고
허리쪽 라인은 엘보우 스킬로 뭉친 근육들을 해체시켜주시는데
스킬이 너무나 좋으셔서 경력을 여쭈어봤더니 이쪽에서만 7년이상
되셨다고하니.. 내가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 다소 분위기가
어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었지만 , 먼저 분위기를 리드해주시고
유쾌한 색드립도 오고가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스파의 꽃은 전립선이 아니라 했던가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던 시간이 다가오자 내 똘똘이가 주체를 못하고
발정난 수컷마냥 풀발기 상태가 되어 버린다.
전립선해주실때 특징이 부랄 양쪽을 같이 만져주시는데
이게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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