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목이나 등이 많이 뻐근한 관계로 직장부근에서 마사지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근데 요즘 근처에 방배텐스파가 생겻다는 친구 소개로 가보았는데

일단 사우나 깨끗하고,온탕.냉탕 시설이 잘되고 사우나에서 땀을 쭉 뺏네요.

차가좀 막혀서 오후시간때 갔지만 손님이 많이 없을줄 알앗는데 예약 없이 가느라 좀 대기시간이 있엇고

기다림 끝에 들어가서 상의 탈의하고 반바지입고 받습니다. 

마사지 시스템이야 다른 곳과 틀린점은 없는데 

압권은 마사지압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단순히 힘이 쎄다는 것이 아니고 강하고 눌러야 하는 부분은 강하게 누르고 

부드럽게 하는 부분은 부드럽게 하구요. 보통 마사지받으면 어느부분은 시원한데 

어느부분은 아프고. 그래서 좀 약하게요 그러면 다른 부분에 가서는 또 좀 압이 약한 것 같아서 

좀더 세게요. 그러다가 그냥 귀찮아서 아프면 아픈데로 약하면 약한데로 받고 나오잖아요. 

하지만 이 곳은 이곳저곳 압을 조절하면서 눌러주는데 굉장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보통 마사지를 잘하는 분 만나면 중간에 졸리죠.. 찜받을때 잠깐 졸았습니다. 

그만큼 잘하신다는 거죠. 

뒷판 건식, 아로마, 찜, 앞판 , 전립선

전립선에 살짝 실망하시는 분 계시겠지고, 사실 다른 분은 모르겠지만 

제 애기가 힘이 들어가 있으니 어쩔 줄을 몰라하고 계속 헤매시던데 뭉친 근육 풀어주느라

땀까지 송글송글하게 맺힌 관리사님게 감사하다고, 너무 잘하신다고 이야기 해드렷네요.

저는 마사지를 정말 좋아하는사람 으로써 서비스 타임은 그다지 관심이 없엇지만

오늘 수지가 들어오고 열심히 제 애기의 BJ를 하는 모습을 보고 효주 입에 가득

발싸하고 퇴실했네요^^
 
정말 시간적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일주일에 한번씩 꼭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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