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갑자기 추워지는 날에는 다들 그렇겠지만

뜨끈한 사우나와 함께 시원한 마사지가 아른거리죠

평상시 마사지를 자주 받지는 않지만 직장 동료와 함께

압구정에서 간단한 반주 후 예전에 받은 쿠폰이 생각나서

오늘 갑작스레 방문하게 되었네요 ㅎㅎ

꽤 예전에 받은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굉장히 좋은 시설에

마사지도 시원했던걸로 기억이 남아 다시 또 찾아가봅니다ㅋㅋ

실장님께 전화하니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불행중 다행으로 대기없이

입성했습니다

간단히 사우나를 마치고 실장님 안내에 따라 아늑한 룸으로 들어가

잠시 대기하니 30대 중후반? 관리잘한 아리따운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네요

웃으시며 인사해주시고 바로 마사지에 들어갑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사우나를 하고 누우니 몸이 노곤노곤 해집니다

가녀린 체형과는 다르게 손 압도 적당히 쎄시고 구석구석 디테일이 정말

최고인 썜인듯 싶습니다ㅎㅎ

마사지가 끝날무렵 짙은 향수냄새에 굉장히 섹시한 언니가 들어오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머스크 향이라 얼굴을 보기도 전에 마음에 들었어요ㅋㅋㅋ

민쌤이 나가고 돌아보니 하얀 피부에 민삘나는 아주 귀염상의 언니가 상냥하게 인사해주네요

성격은 조용하고 애교가 많은듯 했습니다.

몇분간 이야기를 나눈 뒤 서비스에 들어가는데 외모와는 다르게 스킬이 아주 저돌적이네요

삼각애무로 스타트부터 스파크를 튀는데 잠들어 있던 저의 동생이 눈이 번쩍뜨이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애무와 BJ는 정말 지금껏 받은 서비스중 넘버3안에 든다고 생각해요

약간 지루가 있는터라 시간내에 마무리를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던게 무색할만큼

굉장한 혀놀림으로 저를 애태우네요

항상 시간이 지나고 발사를 하는데 거의 딱 맞춰서 끝났어요

베이글 아라님께서 청룡으로 알싸하게 마무리까지 해주시고 나갈때 포옹까지 가볍게 해주니

내일도 퇴근 후 또 방문하고 싶어지네요ㅎㅎㅎㅎ

암튼 베이글의 최고 서비스 아라~~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