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도 없었고

기분이 딱히 꿀꿀하다거나 그런것도 아니지만

달리는 데에 뭐 꼭 이유가 필요한가요~

아침에 들렀던 다원 후기 남겨봅니다...

바야흐로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하루하루네요

이럴 땐 피크닉도 좋고

친구들과 한잔도 좋지만

전 홀로 고독히 스파 가는 것도 굉장히 좋아해요ㅋㅋ

많이 다녀봐서 질릴 때도 된거같은데도

여긴 매일같이 생각나는 업장이랍니다

사우나 시설도 아주 깔끔하면서 좋고

다원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좋아서

뭔가 제대로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각설하고 마사지 타임에는

채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마르고 호리호리하신 외양과는 다르게

마사지가 정말로 시원해요.

온몸에 혈이 다 뻥 뚫려버린 그느낌..ㅋㅋㅋ

서연이도 봤는데요

올만에 봐서 그른가 더 이뻐진거같아요 얘는

그 티없이 맑은 웃음하며

봉긋하고 탐스러운 가슴하며

매끈하게 쭉 뻗은 다리까지~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서비스 받으니

이건 뭐 용왕이 안부럽네요ㅎㅎㅎㅎ

청룡섭스까지 개운하게 받고

참으로 즐겁고도 즐거운 아침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