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의 문이 열린다
열린 문틈 사이로 방안이 먼저 보인다
방을 본 순간 ACE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럴수가 몽환적 분위기의 조명 방안에 들어 선 순간
나는 탕안에 있는 손님이었다
안마녀보다는 길거리 지나다니는 민간인의 느낌이 강하다
갸름한 얼굴형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눈망울
그 눈빛이 조명과 더해져서 몽환적이고
몸매는 아름다우며, 팔다리 쭉쭉.. 가슴은 C컵정도~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이제는 음료를 마시며 그녀와 아이컨텍
이상하고 묘한 그녀의 분위기
섹시하게 생긴 얼굴이 아닌데 덮치지 않으면 안될 그 눈빛
이미 그녀의 눈빛 마약이 내 혈관을 타고 들어와 심장까지 물들여놓았다
침대에 누워 그녀의 발가벗은 몸을 만지니
부드럽고 솜털이 나의 지문에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서로의 말캉한 무언가가 입안에서 왔다갔다
택배 배달왔다가 너무 끌린 나머지
본분을 망각한 채 그녀와 함께 침대에서 뒹구는 이 느낌
그렇게 그녀의 온몸을 어루 만져주다가
그녀의 몸에 입맞춤을 하고 말캉한 무언가는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부드럽게 그녀의 솜털을 느끼며
지나갈 때 마다 이 아이는 신음소리를 참는다
세어나오는 신음이 나를 더욱 흥분케 만들고
그녀의 생명수가 있는 곳에 나의 머리를 파묻고
하늘을 보고 누운 그녀는 온몸이 흐물흐물
그녀와 다시 입안 아이스크림 먹기를 반복하다가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입안 가득 머금으니
그녀의 니플은 금세 옥구슬로 바뀐다
베베 꼬이는 그녀의 반응과 가식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신음소리
다시 또 그녀의 꽃으로 가서
그녀의 꽃가루가 용해된 그 무언가를 취하며
어느새 내 동생위에 씌워진 모자 동생은 마음놓고 그녀의 동굴로
한없이 진행된 우리의 주고 받음은 한치앞을 볼수없는 새벽녁 진한 안개처럼
찰나의 순간 정신을 잃은거같은 쾌감을 느끼고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