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님과 미팅하면서 듣기론 이쁘다고 그리고 애교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이쁘기도 하지만 애교가 작살입니다.
오빠~앙~ 하면서 저에게 안기는데 이거 뭐 그냥 애인 딱 이네요.
애인이 옆에 있으니 커플이 전혀 부럽지 않더군요.
친구녀석이 한때 부럽긴 했지만 저도 애인 생겼네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이 언니 보기에도 좋더니 연애도 좋네요.
애인모드니 뭐니 상관없이 그냥 들이댑니다.
교태를 부리면서 저에게 들러 붙는데 아주 살살 녹이네요 저를
오빠 내 애인하면 안되나? 라면서... 저야 땡큐죠~ 애인인데~
거짓말인거 뻔히 알면서도 좋은 기분은 뭘까요. ㅋㅋ
그래서 같이 있는 내내 애인 해줬네요.
내 애인은 이제 공주입니다.
궁금하신분들~ 일단 한번 공주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