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난 그녀의 입에서 젖내를 느낀다.. 아 비리고 씁쓸하다.

안마 기행기


아직 난 그녀의 입에서 젖내를 느낀다.. 아 비리고 씁쓸하다.

태조이성괴 0 10,292 2019.01.28 21:49
다오
아영
주간

-언냐이름 : 아영
-언냐외모 :  

 

성형이 0gram

 

이 말은 언제가 이 언니도 무르 익으면 얼굴의 어디가 변할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희소성이 있다고 본다. 탕을 다니며 눈에 익은 어디 병원에서 한지도 알 것같은 그런

이목구비와는 전혀 다르다. 신선하다. 그거 하나로 와꾸는 놓아버렸다.

 

그렇다고 못났는가.. 그도 아니다. 청순한 여대생, 생과대생 같은 느낌이다.

(생과대는 생활 과학 대학이다. 이과 안의 문과. 여학우 98%의 이과.)


-주/야 : 주간





아영이란 이름은 언제나 초짜란 느낌이 드는 이름이다.

나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보통 아영이란 이름을 초짜가 쓰고,

꾸냥이 첫 가게를 뜨면 아영이란 이름을 또 쓰는 걸 본적은 많이 없다.

 

초짜의 탕명의 영구결번 같은 느낌이랄까. 

(이 것 역시 나만의 느낌적 느낌..ㅎㅎ)

아직 자라다 말은 새싹 같은 그녀에게 상큼함이 뿜뿜한다.

거짓말을 많이 보태어 다만세 시절의 티파니를 본다고 하면..

욕을 많이 먹겠지만 내게는 탕방안에서 그 정도의 센세이션은 된다 본다.

 

대놓고 순진하고, 대놓고 순수하니.

그저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마냥 누가 괴롭힐라 걱정이 태산..

 

안그래도 고일대로 고인 이 탕의 세계에는 참~ 안어울리는 듯한 

여린 잎 녹차 처럼 진한 내음 따위는 없는 그녀다.

많은 진상과 아픔을 거쳐.. 

변해버린 너무 어렸던 지명녀가 생각났다. 

 

그녀도 한 순간의 아픔에 갑자기 진한 화장에..

어울리지 않는 란제리를 입기 시작하는 그런 모습에.. 

가슴 언저리가 아려서 그만.. 보지 않게된 그런 언니인데..

 

딱 그녀의 첫인상이 겹쳐보이니.. 그저 염려할뿐이다.

하지만 그도 곧 끝나리라. 하얀 도화지일수록 금새 색이 차는 법이다.

그저 그 색이 아름답길 바랄 뿐이다. 

 

이번엔 어떻게 변하던 그저 응원하고 이해하는..

그런 성숙한, 완숙한 탕돌이가 되려한다. 

 

 

아자 아자!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