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물뺀 날: 그래도 또 물빼던 무서운 여인, 보고픈 여인네들 너무 많아도, 오늘은 꼭 너를 봐야만 할 것 같아...

안마 기행기


세번 물뺀 날: 그래도 또 물빼던 무서운 여인, 보고픈 여인네들 너무 많아도, 오늘은 꼭 너를 봐야만 할 것 같아...

녹스 0 10,418 2019.02.26 02:20
뻐끔뻐끔~
2.22
오늘
100





금붕어에는,


너무 이뻐라 하는 세 여인이 있습니다.




차희,


고급스레 참 이뻐라 하는 여인,


그녀 은퇴하기 전에는, 그리고 내가 이 바닥 은퇴하기 전까지는 항상 보고픈 매력덩어리 여인...




유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내 마음을 확 끌어 뎅겨 버렸던,


그녀를 예닐 곱 차례 연속 보는 동안 기존의 지명들을 다 잊게 만들었던 모든 것이 다 이쁜 여인...




그리고 지아......


슬림하니 참 이쁜 몸매,  전형적인 강남 스타일 차도녀 이미지인데,


어울리지 않는 졸 하드한 컨셉으로 나를 유린해 버린 첫 만남 이후 이제는 거의 백방을 찍을 시점이 된 여인....





금붕어에 놀러가면 세 여인을 번갈아 한번씩 보고 나서는 미처 못 봤던 다른 여인네들을 보곤 했는데......





오늘........ 


오늘이.........






차희보다 안 이쁜데,



유라만큼 확 끌어뎅기는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지아만큼 미칠 듯한 반전 퍼포먼스를 주는 여인네도 아닌데..........





이 세 여인을 잠시 버려두고 대 여섯 차례 계속 보고 있는 여인......


굳이 이유를 찾자면,


저 세 여인네들도 가식적인 연애의 느낌없이 나를 유린해 버리는데,





이제 채 열번의 만남이 되지 못해서인지 나를 정신 못차리게 만드는 대박 연애........





1년에 한번씩 미치는 날........


두 개의 업장에서 세 여인과 네 번의 떡을 치며 세 번 물뺀 날 들렀던 금붕어,


더 이상 떡치면 내 허리 나갈 것 같아서,


그냥 이뻐라 하는 여인네 얼굴만 보고 쓰담 쓰담 하고 가려 했던 그 날 또 다시 본 여인 오늘......





하지만 기어이, 또 한번의 발사를 이끌어내는 그녀 오늘.......





있잖아, 너 무섭따~~~~


그냥, 너 품에 안고만 있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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