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바로 눞히고나니... 지나를 덮치고 싶었다. 하지만 참아야했다.
여기서 바로 시작하면 얼마 안 가 또 정액을 쏟아낼 것이다.
앞으로의 즐거움을 위해 지금은 참아야 했다.
그리고 이제야 옷을 벗었다. 나는 지나의 몸을 찬찬히 구경했다.
탐스러운 가슴과 엉덩이에 날씬한 허리라인. 그리고 섹스를 즐겁게
만들어 줄 탄탄한 허벅지.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야했다. 그녀는 전부 야했다.
그냥 지나와 뒤엉켜서 섹스가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게 무척 하고 싶었다.
“오빠, 그게 그렇게 좋아.”
지나가 날 붙들고 침대로 갔다. 그리고 침대에서 서로를
쳐다봤다. 지나가 먼저 앙, 거리며 몸을 밀착했다.
탐스런 가슴과 살이 내 몸에 달라붙었다. 키스를 했다.
성기에 다시 불이 붙었고, 지나가 손길로 만져주며 불을 지폈다.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몸에 불을 지피는데 열중했다.
도중에 몇 번이나 지나의 보지에 넣고 싶었지만
지나는 허락하지 않았다. 날 애간장 태우며 들끓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나도 이미 불길이 퍼진 상태. 보지를
만져보니 물꼬가 트였다. 급하게 콘돔을 쓰고 앞으로 시작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하반신에 모든 정력을 쏟아 지나를 괴롭히는데 집중했다.
그 때문에 침이 주르륵 흐르는 불상사가
발생했지만, 지나는 가슴에 떨어진 침을 개의치 않았다.
열기와 흔들림으로 침은 어느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