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한 키에 사랑스러운 모습의 여진이가 저를 맞이합니다.
여전히 몸매가 아름답네요. 날씬한 뱃살하며 잘록한 허리.
그리고 몽글몽글한 가슴에 탱탱한 히프까지 완전 만족스런 모습니다.
그러나 여진이의 가장 좋은 점은 사랑스런 애교가 흘러 넘친다는 거죠.
제 옆에 바짝 붙어 오빠 오늘 안 더웠어요? 갑자기 쌀쌀해졌죠?
식사는 하셨나요? 오늘 기분 좋으신가봐요? 등등
애인보다 더 애인같은 여진이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붉은 조명 아래 드러난 여진이의 나신은 뽀얀 살결의 탄력이 죽입니다.
저와 맞 닿는 곳에서 저를 밀듯이 차고 올라오는 탱탱한 반탄력이
마치 잘 쑤어놓은 도토리묵의 반응처럼 탱탱합니다.
기분좋은 살떨림과 탱탱한 탄력있는 피부에
따스하면서도 꿀럭거림이 느껴지는 봉지 속은 저를 열락에 빠지게 합니다.
하늘을 날 것 같은 좋은 기분을 느끼며 여진이의 봉지를 열심히
들락날락 하고 탐구한 결과 하얀 물줄기를 뱉으며 부르르 떨었습니다.
시원하게 짜주는 여진이의 봉지 움직임에 나도 모르게 여진이를 꼬옥 안았네요.
사랑스럽고 애인같은 보살핌까지 챙겨주는 여진이를
왜 이렇게 좋아하게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