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싱숭생숭하여 어디론가 가고싶은 날이라
소풍가는 기분으로 언니들을 만나러 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래도 이왕온거 그냥 돌아갈수도 없고 다들 대기실에서 티비, 스마트폰등으로 기다리고 있는중
드디어 차례가 되어 어느 방으로 들어가보니
인상&몸매 좋은 봄이가 반겨줍니다.
살짝 연예인 닮은거 같기도ㅎㅎ
가볍게 얘기좀 하다 물다이로 가서 눕는데 '오빠 긴장풀고~^^'
진짜로 긴장풀었더니 순간 거짓말처럼 머리앞에서 번개가 팍;;;
번개가 오다가 쉬다가 잠잠하다가 퍼붓기를 반복...
이게 말로만 듣던 사후세계를 보는거구나
돌아서 2차공격 들어오는데 정말이지 울락말락;;
사실 굉장히 기분좋았으나 그 기분을 표현할 여유조차 주지않습니다ㅋㅋ
정말 조금전까지 사근사근 편안한 분위기였는데 샤워방 가서 아주 매섭게 변하는 봄이
본게임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배려하는 모습에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게되네요
정말이지 최고였으며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아쉽지 않은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