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말해봐...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찾은거 같네요
코스 자체는 언니와 상의후 조율해서 진행하는거라 정해진 게 딱 없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말해봐 코스를 진행해도 내용이 각자 조금씩 다를거같네요
저도 저만의 특별한 내용이니까요

최근에 사실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그 위로를 얻기로 했어요
정말 내가 깜빡 속아넘어가게 날 사랑해주는거처럼 해줄 수 있냐니까
처음엔 어리둥절 하더니
그냥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 싶다니까
노력해보겠다고 하곤 해주더라구요

그냥 플레이 진행하면서 이것저것 잘 묻고 챙겨주고 배려해주는게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어요
사실 별거 아닌데 그 안에 들어있는 대화들이 제가 위안을 얻고 싶었던게 많아요
제니가 정말 고생했죠~
이것저것 어려운 부탁 많이 받을텐데 잘 조율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정말 좋은 코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