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전 쯤일까요

강남 타 모업장에서 유명했던 '아지'

아지란 예명이 참 익숙하고 쓰는 언니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스페셜했던 그 '아지'

언제가부터 안보이기 시작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포기했었는데 요즘 단골업장인 애플에 아지라는 언니가 등장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의를 드려봤더니 맞는 것 같아 얼른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여전히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니 기분 좋네요

왜 안보였나 했더니 일년정도를 쉬고 복귀한거라 하더군요

태국이나 동남아 휴게를 가면 종종 한번씩 보이곤 하는데 한국매니저의 애널은 정말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라 스페셜하죠

예전에 즐기던 것처럼 투샷으로 결제했었는데 여전히 투샷으로도 견디질 못하겠네요 ㅎㅎ

40분 원샷 60분 원샷 60분 투샷 이렇게 세가지 코스를 하던데 두타임을 봐야할까봐요

아지가 처음으로 애널 맛을 알려준 언니기도 하고 일년간에 공백기에 여러 휴게를 돌면서 경험해봤지만 아지만한 언니가 없더군요

애널맛을 봐버린 후로는 계속 생각이 나서 중독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