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도 이쁘다고 그러고 하나 실장님도 이쁘다고 그러니 이쁜거겠죠?
함 보자고 했다가 무려 대기를 2시간이나 했습니다.
젠장.. 안 이쁘기만 해봐라 하고 벼르고 있다가 입실하니 음? 진짜네? 하고 벼른 칼을 바짝 세웠습니다.
칼을 뽑았으면 칼집에 꽂아야 하니깐 칼집에 넣기 전까진 날을 계속 세워 놨다는 뭐 그런 거죠.
서비스 패스하고 바로 연애 모드로 돌입했는데 침대위에서 나름 서비스를 하는 공주네요.
제 동생은 벌써 바짝 서 있는데.. 빨랑 넣고 싶어 죽겠는데.. 애간장을 태우는군요.
살살 저를 약 올리는듯이 교태로운 몸짓과 말을 하는데 동생은 이미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공주가 남자를 잘 알아서 공주인가 싶은 생각이 전두엽을 스치며 지나갈때 쯤에야
드디어 칼이 칼집에 들어갔습니다. 따스한 기운이 아랫도리를 적시며 온몸으로 퍼짐을 느끼면서
칼을 칼집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담금질을 했습니다.
칼집의 따스한 기운을 느끼며 칼집의 조임이 상당하다는 걸 체험하며 담금질을 열심히~
터지는 분수를 못나오게 조여가며 정상위에서 여성상위로 위치변경을 요구하니 바로 들어주네요.
제 칼이 마음에 들었는지 안 빠지게 조심조심해서 제 위로 올라온 공주가 허리를 요분질치며
방아를 찧습니다. 제가 여성상위에 최적화된 인간인지라 공주가 올라온지 3분만에 허공으로
분수를 쏴 버렸습니다. 공주가 눈을 흘기며 어? 오빠! 하는데 저는 눈을 돌리며 왜에? 하며 딴청을..
공주가 눈을 한번 더 흘리더니 제 칼을 칼집으로 물고는 더 흔들어 자기 욕심을 채웁니다.
이미 분수를 쏴 버린 제 칼은 마치 청룡열차를 탄 것 처럼 좋아하다가 죽었습니다.
그제서야 제 칼을 놓고 정리하는 공주.
미안하다 공주야. 이쁜 니가 용서해 주렴... 하며 패배를 시인하고 말았네요.
애교 많고 정 많은 공주. 연애도 기똥차게 하는 공주.
너는 진짜 공주 맞구나. 난 돈키호테의 몸종 판초였나 보다.
▒▒▒▒▒▒ 후기는 후기일뿐 입니다. 단지 스타일을 찾기 위한 하나의 참고사항입니다.
▒▒▒▒▒▒ 다른 사람이 내상이라도 본인은 즐탕, 본인은 즐탕일지라도 다른 사람은 내상일 수도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수집 및 객관적인 스타일 미팅을 통하여 본인의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