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짜증나는 일도 많아 회사 마치자마자 밥도 안먹고 입구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구는 갈때마다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탭들의 친절도 그렇고.. 실장님의 환대도 그렇고.. 밥도 맛있고..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유라 언니가 스타일에 맞겠다 싶어서 보고싶었는데 갈때마다 안나오시더군요 ㅠㅠ

오늘도 조금(?) 실망감을 안고 침울해질려는 찰나, 정현 언니가 생각났습니다.

마침 가능하다는 실장님 말씀에 바로 콜! 티비 보다말고 끌려갑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언니 얼굴 보는 순간... Olleh~!

행복감만 남네요.

화류쪽에서 일할거 같지 않은 수수한 미녀네요^^

 
특히 웃을때는 아무리 남자가 화가 나 있어도 다 풀어질것 같은... 마법같은 미소를 짓네요 ^_____^

어색함이 흐르는 첫대면.. 하지만 언니가 애인처럼 착 달라붙어 대화를 잘 이끌어갑니다.

성격이 쾌활하고 착합니다. 그리고 상대편을 잘 배려해주네요.

물다이가 차가워질까봐 일부러 물을 안 뿌리는 등 세심한 배려가 많아서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서비스도 소프트하게 진행하면서 입술이 닿을락 말락 하는 거리에서 숨소리가 거칠어지는데 정말 죽겠더군요 ㅡ,.ㅡ

물다이에서만 위험한(?) 순간이 몇번 찾아왔습니다 (-ㅠ-)

원래 좀 토끼라... 오늘도 금방 끝나겠군.. 하고 생각을 했죠.

침대로 옮겨 연애를 하는데 속 궁합이 잘 맞는건지.. 언니 반응이 좋은건지...

기분은 날아갈것 같은데 정작 발사는 안하더군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할랑말랑한 상태에서 체위도 여러가지 바꿔가며 꽤 오랫동안 연애를 한거 같네요.

결국 둘다 땀에 범벅이 되서야 마무리를 했네요. 언니한테 좀 미안했습니다 ㅠㅠ

샤워 한번 더 하고 나오는데 마침 폰소리가 울리고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제가 최근 경험했던 탕방중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얼굴 예쁘고 서비스 잘하고 마인드 좋고 연애반응까지 좋아요^^